현금 없는 클린버스
요즘 많이 보이는 버스에서의 문구다
언제부터 현금이 더러운 거였고, 없으면 클린한 거였지..?
알았다면 진작에 디지털로 바꾸면 좋았을 걸.. 세상은 왜 이런 걸까?
나의 책에도 썼지만 21세기에 모든 것이 진화했지만 진화하지 못한 것 중 한가지가 금융이라고 말했다
신뢰도가 약한 개발도상국에 돈을 송금하려면 Fedex로 돈을 넣어서 보내는 것보다 수수료도 많고
느리게 도달하는 경우도 있다고 썼다
이 정도면 알고도 금융의 진화를 애써 막았다고 볼 수 있다
전통금융권들이 말이다
그것의 정점은 코로나였다
이게 도대체 뭐하는 짓이었을까?ㅋㅋㅋ 지나고보니 웃기지 않는가
어떤 무인도의 원시인들이 돌화폐의 조개껍데기를 바닷물에 씻어서 쓰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카카오페이를 쓰는 우리에겐 웃기는 광경인데 그게 우리 생활에서 이뤄졌다 ㅋㅋ
이제는 웃지만 말고 잘 생각해보자
본인이 한 달에 지갑에서 실물화폐를 얼마나 쓰고 있는지 계산해보고
금융이 얼마나 빠르게 디지털로 전환되는지 곱씹어보고
딱 10년 전으로만 생각을 돌려보면 지갑 없이 나와서 휴대폰으로 결제하기 어려웠던 시절을 생각해보라
세상은. 금융은. 빠르게 디지털화 되어가고 있다. 단순 전산화가 아닌 블록체인화 말이다.
여담. 레이달리오도 인플레이션 때문이 아니라 돈이 더러워서 현금은 쓰레기라고 한 건 아니겠지?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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