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블랙오공<오공: 검은 신화>
앞으로 중국이 문화패권국이 될까?
전혀 그럴리 없다ㅋㅋㅋㅋ
필자도 게임플레이 영상을 봤지만 재밌어보이고 스토리도 탄탄하고
그 무엇보다 서양이 동경하는 무언가를 충분히 충족시켜준다고 생각한다
서양은 일본의 닌자를 좋아하고, 중국의 무술가를 좋아한다(물론 쉬샤우둥에 의해 중국 무술이 다 허구라는 게 드러났지만 말이다. 사람은 믿고 싶은 걸 믿으니까..암튼)
그래서 동서양 막론하고 비호감에도 게임은 즐긴다
일본과 불매운동과 싸울 때도 여전히 여행을 오가는 사람들의 마인드는 그 국가는 싫지만
음식과 여행은 별개지 않느냐라는 마인드였다
그걸 방증하는 게 빠른 여행수요 회복이었다
진정한 문화를 즐기고 동경하려면 일단 호감이 있어야 한다
거기서부터 이미 탈락이다
비호감이 90%를 육박하는 중국의 문화는 결코 뻗어 나갈 수 없다
중국의 물가가 싸서, 경치를 보러 가는 여행수요를 제외하고 유럽의 10대의 여학생의 방에서
BTS의 음악이 흘러나오는 것말이다.
아무리 사람들이 양꼬치를 좋아하고, 마라탕을 먹더라도 싫은 건 싫은거다
결국 블랙오공이란 게임으로 인해 중국이 얻을 수 있는 건
우리나라처럼 게임을 불순한 것의 산물로 보는 것이 그나마 이것으로 인해 중국이 알려졌고
블랙오공에 나오는 유적지가 인산인해로 인하 공산당에서 보는 시선이 달라져서
조금의 규제해제는 바라볼 수 있는 것.
(근데 이게 너무 부럽다.. 우리나라는 아직도 너무 조선의 선비다)
암튼 부러운 건 부러운 거고,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다.
나는 국수주의와 자국 우월주의 모두 다 배척한다
모든 것을 치우쳐서 보면 세상을 아무 것도 제대로 해석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세상을 제대로 해석할 수 없으면, 돈의 흐름도 놓친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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