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고 싶은가? 아니, 지금 당장 그만둬도 연금을 받았으면 좋겠는가?

예금, 적금 / 주식 / 비트코인 / 자본주의 / 아무개의 늙고 싶은 이유

예,적금은 지출통제가 안 되는 사람이나 종잣돈 마련이 필요한 사람이 하는 것

돈을 모으려는 게 아니고

지출통제가 안 되는 단계일 때 하는 것

목돈을 모으기엔 좋지만 부자가 되려는 단계까지 가는 과정은 아니다

부자 중에 종잣돈을 모아 기업을 일으켰다는 사람은 보았어도

예,적금으로 부자되었다는 사람은 보지 못하였다

과거 고금리 시대가 아닌 50년 이상의 긴 역사를 보았을 때 말이다

민주주의의 꽃이 투표라면 자본주의의 꽃은 주식이다

주식도 한국주식과 미국주식을 나누자면

한국주식은 구멍가게식 대기업 운영으로 주주들을 배반하고 재벌들의 경영권 유지만 목적인 곳이 즐비한

기울어진 운동장이다. 하지만 그래도 공부를 한다면 예,적금보다 더욱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고,

내가 북한에서 식량배급을 받아 살 게 아니라면 자본주주의 꽃인 주식은 꼭 공부해봐야 할 자산이다

미국주식은 조금 더 공부하고 정직한 시간에 대한 보상과 주주에 이익이 되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자산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한국에 비해 더 그렇다)

비트코인은 자본주의를 빨리 깨닫고 현재 사고의 틀을 깰 수 있는 사람이 투자할 수 있는 자산

비트코인 상승률과 인플레이션 앞에서는 미국 굴지의 소수 대기업 빼고는 꾸역꾸역 올라온 차트가 평평해지는

마법이 된다

자본주의는 누가 먼저 영화 매트릭스의 빨간약을 빨리 먹냐의 싸움이다

즉, 누가 빨리 돈의 가치없음을 깨닫는지의 게임이다

하지만 깨달아도 그것을 실행하기 어렵다

(과거) 누군들 가만히 앉아서 10%도 넘는 이자가 들어오는데 그걸 풍차돌리기 하려 하지

대출을 일으켜서 엄청난 돈을 내 가며 건물을 사려 했겠는가

허덕거리며 힘들게 산 현재의 대단한 건물주들이다

결국 그들은 자본주의를 깨달은 자들이다

나같은 노동자들은 느낀다

진짜 내 월급에 딱 50~100만원만 더 들어와도 정말 꽤나 넉넉하게 살 수 있는데

참 이상하게도 2000년에도 2010년에도 내 월급에 50~100만원이 부족한 느낌이지 않은가

생활비 공과금 용돈 빼고 적금넣을 돈이 200만원 언저리..

나의 1년 후의 미래의 삶은 뻔하다 2400만원에+이자가 끝.

매월 비노동수익이 300만원만 들어와도 다들 당장이라도 그만 둘 것

과거에 엄청 안타까운 사람을 만난 적이 있다

40대 근로자셨는데 본인은 빨리 늙고 싶단다

왜 그러냐 하니 빨리 늙어서 60세가 되어야 연금을 받을 수 있고 그 돈으로 여유롭게 산다고 말이다

너무 슬프지 않은가

심지어 요즘은 그마저도 녹록치 않다 연금수령 나이는 점점 더 뒤로 미뤄지고 있으니 말이다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늙으면 못 노나니“라는 말이 있다

물론 본인도 젊을 때 놀고 싶겠지만 금전적인 부분을 해결할 방법을 찾지 못 한 듯 하다

그래서 2024년 현재 우리는 어떤 시기를 맞고 있는가

부족한 연금으로 또 개혁을 하는 시대를 맞이 했고

취직을 하지 않으면 지역가입자로서 내야 하는 건강보험료도 생각해야 하고

은퇴 후 소득이 늘면 연금지급을 줄이는 시대가 되었고

할 줄 아는 것이 없어 은퇴 후에도 억 단위 목돈으로도 본인 노동력을 투여하여

몇 백만 원의 돈을 벌어 살아가는 것이 다반수 아니던가

전 세계 있는 맥도날드의 매장 수보다 한국에 있는 치킨집이 더 많은 것이 이를 말해준다

이렇듯 우리들은 국가가 우리들의 노후를 보장해 줄 것이라고 믿었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 하다는 것을 깨닫지만

너무 늦게 알아 버린 사람은 우울할 뿐이다

국가는 나를 책임져주지 않는다

국민연금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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