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국가가 말하는 물가상승률을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것은 물가상승의 사실을 최대한 작게 보이고 싶어하는 바람과 그 바람에서 나오는 현실과 맞지 않는
수치이기 때문이다. 미국만 봐도 알 수 있다.
하지만 그에 비교해서 우리나라는 자가주거비를 물가상승률 계산에 넣지 않는다(통계청 자료)
그저 진실을 가리고 싶은 건가^^ 아무튼.. 시장경제를 상상이라도 해보자
어떤 건물주는 돈의 값어치가 떨어져서 더 벌어야 같은 돈으로 전과 같은 수준의 소비를 할 수 있고
월세를 올려야 계산되는 건물의 가격이 상승하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은행 금리가 올라서 거기에 맞춰서 월세를 올려야 하는 명분도 하나 추가하구요~
그렇게 되면 세입자는 더 많은 돈을 내면서 더 적게 오른 월급으로 자산을 일구어야 하기 때문에
돈은 쓰레기가 되었지만, 그걸 제로에서부터 모으려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거기에 속는 셈 치고 물가가 3%씩 10년을 복리로 계산하면 약 35% 자산손실을 확정할 수 있습니다^^
1/3이 날아갔네요. 과연 이 굴레를 탈출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국가가 발표하는 그런 물가상승률 말고 본인이 느끼는 국밥 물가, 과일 물가, 생필품 물가를 생각하며
10년 후는 돈이 얼마나 쓰레기가 될지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것에 대한 상상은 독자에게 맡기겠습니다
(이래서 사람들이 집집집 하는 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