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자들의 자녀는 예금 적금만 해야 한다
설마 부동산처럼 지속적으로 인플레이션 헷지를 하는 자산을 가진 건 아니겠지?
경제학자들이 말하는 이상적인 국가의 경제는 완만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선순환을 말한다
물가가 올라야 기업이 이윤이 늘고 고용이 늘고 고용이 늘면 소비가 늘고 저축도 늘고
그 저축으로 다시 기업은 대출을 해서 물건을 만든다
그래서 완만한 인플레이션은 좋다고 한다
개인에겐 국가를 위해 그렇게 가르치면서 정작 본인들과 가족도 그러할까?
단언컨대 그렇지 않을 거라고 확신한다
10년 전 우리는 어땠을까?
아니 코로나 전만으로 시간을 돌려봐도 안다
이젠 더 이상 500원에 호떡을 사 먹을 수가 없다
그런 것을 알면서도 내 돈은 반토막이 되었고 현금 1억을 들고 있었다면
5000만원의 값어치밖에 남지 않은 것이다
이런 것을 빤히 알고 있음에도 사람들에겐 완만한 인플레이션은 모두에게 이로운 것이라 가르치고
본인과 본인의 자녀는 자산을 갖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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